도대체 이게 뭡니까?
작성, 마지막 큰 수정
에 첫 작성.
에 CC-by 4.0 라이선스를 사용함을 명시함.
지난 십수년간 수차례 글을 쓸 공간을 만들고 때려 치고 하기를 반복했습니다. 대략 네다섯개 정도 되는 블로그부터 시작해서, 위키도 두어 번 만들고, 개인 웹사이트라는 것이 사라져가는 시대에 들어서는 트위터나, 해커뉴스나, (아직도 진득하게 운영하는) IRC나 디스코드 서버나 그런 곳에서 오만가지 잡소리를 싸 댔습니다.
처음에는 글 쓰기가 지겨워져서라고 생각했습니다.
시간이 지나서는 글을 효율적으로 쓸 수 없는 컨텐츠 관리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시간이 더 지나서야 글을 쓰는 게 문제가 아니라, 작게 쓴 글을 모으는 게 문제라는 걸 깨달았습니다.
허튼소리는 그렇게 써 왔던 글을 모으는 곳입니다. 잘 될진 모르겠지만.
라이선스 #
별도로 명시되지 않는 한 허튼소리의 글은 전부 강 성훈이 쓴 것이며,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4.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.